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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"n번방은 아직 존재한다"...최초 신고자에게 듣다 / YTN

2020-03-24 14 Dailymotion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추적단 불꽃 / n번방 최초 신고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지난해 N번방의 존재를 알고 취재에 처음 착수해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린 대학생들이 있습니다. 최초 신고자인 추적단 불꽃 멤버를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? 불꽃입니다.


저희가 추적단 불꽃이 대학생 2명으로만 구성됐다, 이렇게만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N번방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시작하게 된 거죠?

[인터뷰]
저희는 지난해 여름에 탐사보도 공모전에 공모하면서 추적단 불꽃을 결성했습니다. 저희는 2018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았어요. 그래서 소라넷 폐지 이후에도 다크웹이나 해외 기반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난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 와중에 와치맨이 운영하던 구글 블로그 AV 스눕을 발견했습니다.

이 블로그에 텔레그램 대화방인 고담방 링크가 걸려 있었어요. 그 방에서 모니터링을 하다가 N번방을 알게 됐습니다. 그 N번방 피해 사실이 취재로 넘기기에는 심각성이 크다고 생각해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그다음에 경찰과 공조수사를 하면서 계속해서 텔레그램 대화방을 모니터링 중입니다.


경찰에 신고하신 다음에 그다음에는 언론사에 하나씩 하나씩 또 제보를 하셨겠군요.

[인터뷰]
네.


그렇군요. 알겠습니다. N번방 얘기를 하려고 하면 자꾸 무슨 단어를 써야 될지 솟구쳐오르는 감정을 다 표현하기도 어렵고 어떤 단어를 써야 될지 자꾸 말문이 꼬여서 어제도 상당히 헤맸습니다. 그래서 아마 시청자들은 답답하게 여기셨을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. 요즘은 N번방과 관련된 왜곡된 보도를 바로잡는 일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N번방, 박사방, 이것도 구분을 해야 될 것 같고요. 어떤 것들을 지적하고 계십니까?

[인터뷰]
오늘 아침에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추적단 불꽃 계정에 N번방과 박사방을 구별한 영상과 글을 올렸습니다. 일단 N번방과 박사방은 다른 방입니다. 텔레그램 대화방 내에는 이 방들 외에도 다양한 범죄 유형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존재한다고 알리려고 이 영상을 찍었고요.

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N번방에 디지털 성착취 영상물을 공급한 사람이 갓갓이고 그 영상물들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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